평준화 고교 입시 수원, 부천 학군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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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 고교 입시 수원, 부천 학군 미달
  • 정양수 기자
  • 승인 2009.11.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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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일반계교 지원현황 발표
일반계고등학교(종합고등학교 보통과 포함) 2010년도 신입생 입학원서 접수 결과, 수원학군과 부천학군이 미달됐다.

반면 성남, 안양, 고양학군은 모집 정원을 채웠으며 비평준화지역 196개교중 102개교가 모집정원을 넘어섰다.

2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고교평준화지역 5개 평준화 지역의 모집정원은 5만7천907명에 달하는 가운데 5만8천402명(정원외 240명 제외)이 지원, 1.01: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군별로는 성남학군 118명, 안양권학군 343명, 고양학군 278명이 정원 대비 초과 지원했으며 수원은 16명, 부천은 228명이 미달됐다.

비평준화지역은 전체 모집정원 6만7천367명에 6만3천440명(정원외 160명 제외)이 지원, 0.94:1의 경쟁률을 기록, 모집정원 6만5천547명에 6만3천923명 지원했던 지난해 보다 지원율이 다소 낮아졌다.

정원내 지원현황을 보면, 일반지원자는 12만1천842명(평준화지역 5만8천402명, 비평준화지역 6만3천440명), 체육특기자는 1천71명(평준화지역 488명, 비평준화지역 583명)이며 평준화지역내 지체부자유자는 25명이 지원했다.

성남학군을 비롯한 평준화지역 탈락자 739명과 비평준화지역에서 탈락한 3천927명은 2010년도 1월에 후기고 및 비평준화지역의 미달학교 추가모집에 지원하여 입학할 수 있다.

한편 비평준화지역 미달학교의 추가모집 학생수는 분할모집 학교 및 전문계고를 포함 6천여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평준화지역 일반계고에 지원한 학생들은 원서접수 결과 미달됐다 하더라도 12월16일 실시하는 선발시험에 응시하지 않으면 불합격처리할 예정이므로 지원자는 선발시험에 반드시 응시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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