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에코시티 신동화 대표..‘생태‘.’환경‘.’자연‘의 친화적 보금자리 조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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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에코시티 신동화 대표..‘생태‘.’환경‘.’자연‘의 친화적 보금자리 조성 목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6.04.12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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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시티 신동화 대표..신대표는 경기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에코시티를 ‘생태‘.’환경‘.’자연‘의 친화적 보금자리 조성 목표로 하고있다고 강조했다.ⓒ경기타임스

“에코시티는 친환경 도시만을 생각합니다. 에코시티가 지향하는 비전을 담은 하나의 메시지로 자연을 배려하지요. 그리고 사람을 생각합니다. 이를 토대로 공존합니다.그래서 편안하고 자연친화적인 보금자리 ‘에코시티’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오늘날 중요시되고 있는 환경과의 공생을 위해 환경친화 경영방침을 통해 우리 자녀들도 지금처럼 아름다운 환경과 동행하며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 것입니다.”

㈜에코시티 신동화 대표의 말이다. 신 대표는 “오늘도 고객감동을 위해 성실하게 땀 흘리고 있다. 고객의 가치, 땀의 가치를 잘 아는 에코시티는 늘 오늘처럼 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에코시티는 지난 2006년 창립했다. 책임완수, 주인의식, 성실을 바탕으로 묵묵히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 왔다. 그 결과 다년간에 걸쳐 다양한 분양대행 프로젝트,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신 대표는 “언제나 그래왔듯이 최대 수익 실현과 비즈니스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11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신동 에코시티 사무실에서 신 대표를 만났다.

- 에코시티는 어떤 회사인가?

지난 2006년 에코시티를 설립했다. 처음에는 상가분양 대행사로 시작했다. 그러다 서브프라임 사태로 어려움을 겪었다. 힘들보니 2001년부터 부동산 중개업을 하기도 했다. 2014년부터 건축사업 및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에코시티의 매탄동 현장ⓒ경기타임스

■에코시티라는 단어 자체가 낯설기만 하다.

▶에코시티는 단순히 친환경도시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에코는 에코시티가 지향하는 비전을 담은 하나의 메시지로 자연을 배려한다. 그리고 사람을 생각한다. 이를 토대로 공존한다.

에코시티는 자연친화적인 단지 ‘에코시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넓은 주차공간 확보와 개인공간을 쾌적하게 해 살기 좋고 계획적인 단지를 건설하고 있다.

에코시티를 찾는 모든 사람들이 편안함을 누릴 수 있는 보금자리, 말 그대로 에코시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에코시티의 매탄동 현장 도면ⓒ경기타임스

■아무래도 건축사업이나 개발사업을 하다보면 눈앞의 이익을 앞세우기 마련이다. 그런 면에서 에코시티는 어떤 점이 다른가?

▶지난 2014년 9월 수원 삼성전자 부근에서 고시원을 지어 원룸으로 불법 용도변경 한 건축주와 토지개발 브로커, 이를 눈감아준 공무원 등 97명이 경찰에 무더기 적발된 적이 있다. 그런데 이는 빙산의 일각이라는 점이다.

주택용도를 불법으로 변경하면 화재에도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 세입자들은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다. 정상적으로 사업하는 임대업자들도 덩달아 피해를 본다. 주차난도 심각해진다.

에코시티를 조성하기 위해선 개인보다 공동의 이익을 우선시해야 한다. 당연히 많은 제한과 규제가 따를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허가 받은 세대수를 무시하고 불법적으로 세대수를 늘리는 행위를 규제한다. 수면실, 고시원 등은 사업지에서 용도를 제한하고 있다. 임차인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개별필지 간의 담장 설치를 제한한다. ‘에코시티 동업계약서’를 체결할 때부터 투자자들에게 이러한 사항을 단단히 못박는다.

투자자들이 ‘무슨 사회적기업이냐?’며 볼멘소리를 하기도 한다. 

 ㈜에코시티 신동화 대표..신대표는 경기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에코시티를 ‘생태‘.’환경‘.’자연‘의 친화적 보금자리 조성 목표로 하고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렇게 하다보면 수익성은 좀 떨어지지 않겠나?

▶그렇다. 에코시티는 불법으로 할 거면 아예 부지 매각을 하지 않는다는 입장이 분명하다. 부지를 조성해 평당 1천만원에 팔 수도 있지만 여러 규제를 두다보니 평당 7백만원 정도에 팔고 있다. 당연히 수익성에선 떨어질 수밖에 없다.

영리만 생각하면 이렇게 못한다. 환경도 생각하고, 자연도 생각하고, 입주해 사는 사람들의 편의도 생각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경기남부권을 거점으로 에코시티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주택사업, 개발사업, 관리사업, 컨설팅사업 등 여러 분야 사업을 하고 있다. 수원을 중심으로 용인, 안성, 가평까지 사업지를 넓힐 계획이다.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개발을 하고 싶다. 분양받아 거주하는 사람들의 쾌적한 환경을 우선해 건축사업, 개발사업을 하려고 한다.

■ 매탄동 동화마을을 조성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거의 마무리가 돼 가고 있다. 부지가 3,600평이고 개발필지는 38동, 4층 구조다. 4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1가구 1주차가 가능하다. 담장이 없고 건축물과 대지 간 턱이 없다.

■지역사회에 공헌사업도 많이 한다고 들었다.

▶매탄3동에 기부를 좀 했다. 그냥 어려운 아이들 도와주고 있다. 초등학교에도 발전기금을 좀 냈다. 별 거 아니다.

매탄3동에서 사업을 했고 돈을 벌었으니 그 마을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하는 마음뿐이다. 앞으로도 어떤 지역이든 건축사업이나 개발사업을 하게 되면 그 지역사회에 이익금 일부를 다시 환원하려고 한다.

■앞으로 꿈이나 비전이 있다면?

▶저의 이름을 건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을 하고 싶다. 제가 죽더라도, 후손들이 봤을 때 ‘정말 좋은 마을이구나!’ 하는 마을이 여러 개 있었으면 좋겠다.

■History of ECO-CITY

2006년 1월 18일 설립
2007년 동탄 능동 위너스프라자 상가분양 대행
2008년 리먼사태 / 서브프라임으로 사업 악화
2014년 건축사업 및 개발사업 추진
2월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398-13 근린생활시설 신축판매 
2015년 09월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407-1 (주)알파켐 매탄동 공장 개발 및 분양
11월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406-4번지 다가구주택 건축
12월 수원시 영통구 신동 934-13번지 다가구주택 건축
12월 수원시 영통구 신동 934-7번지 다가구주택 건축
12월 수원시 영통구 신동 928-5번지 다가구주택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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