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독립유공자와 시민.학생 400명의 외침 '대한독립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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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독립유공자와 시민.학생 400명의 외침 '대한독립만세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6.03.0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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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독립유공자와 시민.학생 400명의 외침 '대한독립만세...제97주년 3.1절 1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 기념식ⓒ경기타임스

화성시는 제97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고,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양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채인석 화성시장, 애국지사․광복회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채인석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독립선언서를 들을 때마다 일제의 강압 속에서도 당당했던 우리민족의 기상을 느낄 수 있어 가슴이 뭉클하다”며, “끊임없는 반성과 사과를 지속하는 독일과는 달리 반성과 사과 없는 일본을 고발하고, 또 고발해 일본의 만행을 전 세계가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참여한 채인석 시장과 400여 시민들은 화성시와 전국으로 울려 퍼졌던 만세소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만세삼창을 외치며 기념식을 마쳤다.

한편, 화성시는 일제강점기 ‘제암리 학살 사건’이 발생했던 날인 4월 15일, 제암리 현장에서 추모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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