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사람중신의 감성 예술 혼 담은 스토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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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사람중신의 감성 예술 혼 담은 스토리 선보여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6.02.28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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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관객-공연장 고품격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수원SK아트리움
예술가-관객-공연장 고품격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수원SK아트리움...3월의 넌센스ⓒ경기타임스

수원문화재단은 다양한 장르를 가진 재단이다.숨쉬는 문화예술의 마스터플랜으로 문화 향유 서비스를  제공. 시민들은 말한다. 수원문화재단은 다양한 전시를 통해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이라고. 그래서 시민과 소통한다고. 예술가-관객-공연장 창의적 예술 공간이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그래서 ing play라고. 일상생활 속 지역의 스토리를 담는 창조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 수원문화재단. 사람 중심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곳.

정조대왕의 정신과 화성축성 이념을 바탕으로 특성화 공간을 마련한 곳.인문학 중심의 우리 전통 문화와 역사를 습득, 경험하는 교육을 중심으로 자리하고 있는 곳.

문화예술인,예술단체, 학부모. 학생. 동호회 등 전시를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열린 공간.수원문화재단은 그래서 항상 열려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런가..고품격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수원SK아트리움이 있다. 1996년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한 수원제1야외음악당도 있다.야외음악축제, 국악, 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행사를 가질 수 있는 만석공원 야외공연장도 있다.유네스코에 등재되 있는 수원화성이 지키고 있다. 이곳에서는 수원화성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수원화성의 역사 등 간략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과 함께 증강현실(AR : Augmented Reality)을 이용한 3D 수원화성 문화재 보기, 정조대왕과 사진찍기, 무예24기 따라하기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사라져가는 문화유산을 보존, 전승, 발전시킬 목적으로 세워진 수원무형문화재전수회관도 자리하고 있다.


창작공간, 생활문화, 시민문화향유, 문화예술교육,국제교류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예술의 혼을 담은 수원문화재단 하모니는 어떻게 운영될까? 선택과 집중의 수원문화재단을 걸어가보자.

제1탄 수원문화재단수원SK아트리움. 

수원문화재단,사람중신의 감성 예술 혼 담은 스토리 선보여..5월 바로코 음악센터ⓒ경기타임스

(재)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수)은 수원SK아트리움에서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대중성과 작품성, 예술성이 모두 담긴 다채로운 기획공연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수원SK아트리움은 고품격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수원시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건립한 전문공연장입니다.

최상의 무대 시스템과 최적의 환경을 갖춘 950석 규모의 대극장과 300석의 소극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야외공연장과 카페테리아, 다목적 연습실, 교육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양질의 공연과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과 적극 소통하고, 예술가-관객-공연장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창의적 예술 공간으로 발전하고자 합니다.

먼저 3월부터 매월 세 번째 금요일에 브런치 콘서트 <조재혁의 아침 클래식>을 진행한다.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해설 및 진행과 피아노 연주로, 매 공연마다 특화된 주제와 출연진으로 꾸며진다.  공연 시작 전 모든 관객들에게 간단한 브런치를 제공하며, 패키지 티켓도 예매 가능하다.

 

수원문화재단,사람중신의 감성 예술 혼 담은 스토리

또한 3월에는 1991년 초연된 이후, 꾸준한 인기로 스테디셀러 반열에 오른 대중적 뮤지컬의 대표작인 <넌센스>가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12일과 13일에 공연을 펼친다. 엄하지만 감수성이 예민한 원장수녀 메리 레지나. 터프한 수녀원 2인자 교육담당 허버트. 큰 십자가에 머리를 맞아 기억을 잃은 엠네지아. 언더스터디지만 솔로무대의 꿈을 꾸고 있는 로버트 앤. 귀여운 발레리나 예비수녀 메리 레오. 이들 다섯 수녀의 수녀원의 기금을 위한 좌충우돌 자선공연이 궁금하다면 서둘러 예매를 하자. 

4월에는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가족이야기인 연극 <만리향>을 만나볼 수 있다. 중국집을 운영하는 한 소시민 가족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족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때론 삶의 이유가 되고, 살아갈 힘을 주지만, 그만큼 소중하기에 더 깊은 상처를 주기도 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따뜻한 봄날 6일부터 10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같은 달, “울게하소서”라는 아리아로 유명한 <파리넬리>가 창작뮤지컬로 수원SK아트리움을 찾는다. 천상의 목소리를 가지고 태어나 신의 뜻으로  카운터테너가 된 파리넬리. 천부적인 재능과 노력으로 유럽을 대표하는 카스트라토가 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형인 리카르도의 음악에 회의를 느끼게 되고, 서로를 속고 속이는 냉정한 오페라 무대와 모든 여자들에게 사랑받으면서도 누구도 사랑할 수 없는 운명 속에서 갈등한다. 과연 그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기위해 마지막으로 하는 선택은 어떤 것인가?
국내 최초의 오페레타 형식의, 카스트라토를 완벽 재현한, 2015 제9회 더뮤지컬 어워즈 3개부문 수상작(올해의창작뮤지컬상, 남우신인상, 음악감독상) 인 이 공연은 15일 16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한 공연 <베르사유 바로크 음악센터 초청공연>을 5월에 만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역사 깊고 권위 있는 클래식 단체의 프랑스 바로크 음악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초청공연은 17일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을 찾는다. 

6월에는 <앙상블 디토 & 비엔나 체임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펼쳐진다. 위대한 영혼 베토벤과 젊은 거장으로 자리 잡은 앙상블 디토가 일으키는 빅뱅! 리처드 용재오닐이 소속되어 있는 대한민국 클래식스타 앙상블 디토의 솔리스트 4인이 비엔나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16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꿈의 무대를 펼친다.

드럼-연극 퍼포먼스쇼 <드럼스트럭>이 7월 여름방학을 맞이해 수원SK아트리움을 찾는다. 무대와 객석, 연주자와 관객이 소통과 울림속에 하나가 되는 드럼스트럭은 아프리카드럼의 신나는 비트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에게 남아프리아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2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만나보자.

이번 수원SK아트리움의 상반기 기획공연은 수원시민들의 문화적 욕구 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이며, 세계 속의 문화예술도시 수원시의 이미지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 된다.
 
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며, 티켓 및 공연 문의는 수원SK아트리움 031-250-5300, 031-250-5325으로 하면 된다. 이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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