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150억원 투입 '광명동굴' 일제 수탈 재현 근대역사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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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150억원 투입 '광명동굴' 일제 수탈 재현 근대역사관 조성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6.02.1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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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광명동굴'에 일제 수탈의 역사를 알리는 근대문화역사관이 조성한다.

또한, 동굴 안에는 다채로운 미디어 영상을 보여주는 '미디어 아트텍'이 꾸민다.

광명시에따르면 광명동굴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광명동굴 글로벌 추진단'을 구성했다.

이와함께 '광명동굴 세계로 비상하다' 프로젝트와 광명동굴의 지속가능한 종합개발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우선 '광명동굴 세계로 비상하다' 프로젝트를 통해 광석에서 쓸모없는 것을 가려내는 작업을 하던 '선광장'을 복원하고, 광명동굴 안에서 예술과 첨단기술을 융합해 다채로운 미디어 영상을 보여주는 '미디어 아트텍'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일제의 수탈 현장인 광명동굴의 역사를 재현한 '근대문화역사관'을 조성해 역사체험공간으로 만들고,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도 관람에 불편이 없게 관람동선도 개선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경기도가 주최한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에서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받은 상금 100억원과 국비 5억원, 시비 45억원 등 총 150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추진된다.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에 일제 수탈의 역사를 알리는 근대문화역사관이 조성되고, 동굴 안에는 다채로운 미디어 영상을 보여주는 '미디어 아트텍'이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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