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호원행정복지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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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호원행정복지센터' 문 열어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6.02.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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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책임동(洞)의 하나인 '호원행정복지센터'가 11일 문을 열었다.

시는 호원행정복지센터는 호원 1·2동을 통합, 과장급(5급) 동장 대신 국장급(4급) 동장이 총괄하며 4개 과(科)를 두고 있다. 직원이 50명가량 배치돼 복지지원, 도시안전관리, 기초질서 업무 등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특히 복지서비스는 신청, 접수, 조사, 결정, 지급까지 2∼3일 만에 신속히 처리할 수 있다.

책임동(읍면동) 체제는 행정자치부가 추진한 새로운 행정 모델로, 일정 수준의 인구가 채워지도록 인근 읍·면·동을 하나의 단위로 묶어 책임기관으로 지정하는 지방행정 시스템이다. 의정부시에는 읍·면이 없어 책임동 체제로 운영된다.

구청 대신 설치되는 것으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의정부시는 가능, 의정부, 호원, 장암·신곡, 송산, 자금·신곡 등 6개 권역으로 나눴다. 1단계로 우선 시 서쪽 호원권역에 도입했으며 동쪽 송산권역도 통합·개편이 진행 중이다.

또 2단계로 자금·신곡권역, 3단계로 의정부, 장암·신곡, 가능 등 3개 권역에 책임동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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