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복완 경기부지사, 연말연시 맞아 노인복지시설 위문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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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완 경기부지사, 연말연시 맞아 노인복지시설 위문방문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5.12.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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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북부지역 노인복지시설을 위문했다.

양복완 부지사는 23일 오전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 소재 사회복지시설인‘희망의 마을 양로원’을 찾았다.

'희망의 마을 양로원'은 지난 1997년 12월 개원한 노인주거복지시설로, 사회복지법인 군상재단이 운영 중이다. 현재 13명의 직원이 52명(남 17명, 여 35명)의 어르신을 돌보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올해 이 시설에 약 3천6백만 원을 지원했다.

이날 양 부지사는 우선 조국남 시설장과 시설 종사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귤 10상자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양 부지사는 종사자들에게 “진심으로 효를 실천하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연말연시가 되면 어르신들이 더욱 외로울 수 있다. 관계자 여러분들이 더욱 신경을 써주셔서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이 지낼 수 있도록 각별하게 보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양 부지사는 시설을 둘러보며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눴다. 양 부지사는 어르신들에게 “어르신들이 경기도를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만들어온 장본인들이시다. 앞으로 어르신들이 평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큰 아들인 경기도가 노력하겠다.”면서, “추운 겨울 따뜻하게 잘 보내시고 앞으로 오래오래 장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노인 일자리 지원, 카네이션 하우스 운영, 경로당 대상 그린 리모델링사업, 노인 성교육·성상담 서비스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북부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8일부터 장애인·노인·아동시설 등 북부지역 사회복지시설 163개소에 대해 위문 및 봉사활동을 실시중이다. 위문활동은 24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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