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비상대비 결산 컨퍼런스,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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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비상대비 결산 컨퍼런스, 성공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5.12.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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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비상대비 결산 컨퍼런스ⓒ경기타임스

경기도는 22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양복완 부지사, 도·시군 비상대비담당 공직자, 유관기관 관계자, 도의원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경기도 비상대비 결산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도·시군 비상대비 담당자간 업무결산 및 지식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경기도의 안보환경 및 지역특수성을 고려한 안보 특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비상대비직무 결산’. ‘안보의식 제고’, ‘사기 진작’ 등 3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우선 ‘비상대비직무 결산’에서는 ▲우수사례 시군 발표 대회를, ‘안보의식 제고’에서는 ▲ 우수안보강사 발굴대회, ▲안보지식강화 퀴즈대회를, ‘사기진작’에서는 ▲문화 예술 공연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의 중심 프로그램인 ‘우수사례 시군 발표 대회’에서 지난 10월 20일부터 12월 2일까지 접수된 22개 시군 중 서면심사를 거쳐 선발된 6개 시군의 ‘비상대비 업무분야 우수·특화사례’들이 발표됐다.

심사는 6개 시군 관계자를 제외한 도의원, 비상대비업무 담당 공무원, 지원민방위대원, 통합방위실무위원, 예비군지휘관, 민방위안보강사 등 60여명으로 구성된 현장심사단이 발표 즉시 선호도에 따라 전자 투표하는 ‘공감 평가 방식’을 통해 공정하게 진행됐다.

이상구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올해 최초로 실시한 비상대비 결산 컨퍼런스를 통해, 열악한 안보환경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경기도 안보 비전을 도출함은 물론, 인력부족과 격무과다에도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비상대비 공직자의 사기를 진작 할 수 있었다”면서, “초국가적, 무작위로 발생하고 있는 다각적 안보위협에 선제·자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보 집단지성 구축의 위대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9월 제4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에서 ‘민방위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10월에는 ‘2015 을지연습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는 등 비상대비태세 확립의 모범 지자체의 명성을 떨친 바 있다. 특히, 지난 12월 3일 합동참모본부에서 열린 ‘2015년 4/4분기 통합방위 실무위원회’에서 ‘2015 통합방위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내년 초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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