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26일 뮤지컬 '별의전설: 견우직녀성'을 초연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연은 고전설화 견우와 직녀 이야기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현세에 환생한 견우와 직녀가 과거를 오가며 전생의 기억을 되찾게 되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사랑이야기다.
음악과 댄서들의 군무, 3D영상 기술이 무대에 도입돼 꿈과 현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환상적으로 표현한다.
또, 공연 곳곳에 현재 의정부시의 모습을 담아 시 홍보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5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4억3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기도 했다.
티켓 예매는 의정부예술의전당 누리집(www.uac.or.kr)과 인터파크 (www.interpark.com)를 통해 할 수 있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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