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개한 노랑어리연꽃
여러해살이풀로 알려진 노랑어리연꽃이 25일 경기도 안산시 호수공원에 활짝 폈다.
호수 분수대 주변으로 노란색의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노랑어리연꽃은 늪이나 못에서 자라는 물풀로, 뿌리줄기는 물 밑의 흙속에서 옆으로 벋고 줄기는 실 모양으로 길게 자란다.
잎은 지름이 5∼10㎝가량인 넓은 타원형으로 물 위에 뜨는데 7∼8월에는 지름 3∼4cm 크기의 노란 꽃이 두세 송이씩 피고 열매는 9∼10월에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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