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자전거 다모였다"
안양공공예술재단이 '2010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2010)' 행사의 하나로 11일 이색 자전거를 선보였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 친구를 만나면 그 자리에서 평상을 펼쳐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앞자리에 사랑하는 사람을 태우고 달릴 수 있는 '참 희한한 자전거'가 등장했다.
안양공공예술재단은 '2010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2010)' 행사의 하나로 이색 자전거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별난 자전거를 제작한 작가는 페루 출신 '자꼬모 카스타눌라'씨.
자꼬모씨는 평상을 결합한 자전거, 어린이와 커플을 위한 맞춤형 자전거, 무겁고 큰 짐을 실을 수 있는 자전거 등 이색 자전거 10대를 우선 제작해 11일 선보였다.
"이색 자전거 다모였다"
안양공공예술재단이 '2010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2010)' 행사의 하나로 11일 이색 자전거를 선보였다.
안양공공예술재단은 앞으로 시내 곳곳에서 이색 자전거를 타 볼 수 있는 체험행사를 열 계획이다.
김태영 안양공공예술단장은 "자꼬모의 자전거 작품은 생활이 예술임을 지향하는 'APAP 2010'의 주제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며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자전거를 시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PAP 2010'은 '새동네-열린 도시안에서'를 주제로 오는 9월4일부터 10월31일까지 학운공원과 학의천 등 안양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