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미군 궤도차량에 치여 숨진 효순.미선양 8주기 추모문화제가 13일 경기도 파주와 양주 일대에서 열린다.
11일 효순.미선양 8주기 추모문화제 경기북부위원회에 따르면 시민단체 회원 등 20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 파주 법원읍 오현삼거리에서 추모문화제를 연 뒤 양주 광적면에 있는 효순.미선양 추모비 앞까지 추모행진을 할 예정이다.
같은날 오전 10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산하 효순이.미선이 추모비 건립위원회는 양주 광적면 추모비 앞에서 시민 100여명이 모여 추모문화제를 연다.
두 위원회는 추모제가 끝나면 오후에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추모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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