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6월2일 수원의 미래가 바뀌는 역사적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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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6월2일 수원의 미래가 바뀌는 역사적인날”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0.06.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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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는 6.2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일 “6월2일은 염태영이 수원의 미래를 바꾸는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염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성균관대역 앞에서 시민들과 선거 전 마지막 출근길 인사를 나누며 “6월2일 소중한 한 표와 함께 수원의 새바람을 일으킬 2번 염태영을 지지해달라”고 부탁했다.

염 후보는 이어 문화의 전당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유시민 경기도지사 야권 단일후보 기자회견에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이재정 국민참여당 대표, 김진표 민주당 최고위원 등과 함께 참석해 “6월2일 투표로 국민의 무서움을 보여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와 함께 염 후보는 이날 오후 조원시장, 연무시장, 역전시장, 권선시장 등 지역 내 재래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 “재래시장이 수원 발전의 밑거름이 될 가장 중요한 경제공간”이라고 밝혔다.

염 후보는 오후 6시 갤러리아 사거리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저 염태영은 한나라당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하고 수원의 미래발전과 수원의 자존심을 지키는데 저의 모든 것을 던질 각오가 돼있다”며 “사람이 반가운 도시 수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염 후보는 또 “이명박 정권이 외치던 희망경제는 지난 3년 동안 절망경제로 전락해 버렸다”며 “4대강 사업으로 국민들의 의견을 처참히 무시했던 요란한 빈
수레를 버리고 복지예산과 서민들의 웃음을 가득 채운 새로운 수레로 바꿔야 할 때”이라고 강조했다.

염 후보는 특히 “김문수 도지사 후보는 경기도지사와 수원시장에 한나라당 후보를 뽑지 않으면 도청을 이전할 수 있는 협박성 발언을 일삼고 있다”며 “한나라당의 오만과 독선을 뿌리 뽑을 수 있도록 경기도 수부도시인 수원의 명예와자존심을 염태영과 함께 지켜나가자”고 역설했다.

이어 오후 8시 수원역 앞에서 염 후보는 유시민 도지사 후보와 함께 마지막 유세를 펼치고 “13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시민 여러분을 만나오면서 시민들이 진정 원하는 게 무엇인지 절실히 깨닫게 됐다”며 “염태영은 과거에 안주하는 시장이 아니라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변화와 희망을 만들어 내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염 후보는 “이번 지방 선거는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을 심판하고 견제하는 선거”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유시민 도지사와 함께 수원을 바꾸고 경기도를 바꾸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염 후보는 “오늘 자정을 넘기면 저 염태영은 겸허히 여러분의 선택을 믿고 기다릴 것”이라며 “6월2일은 여러분이 투표장에서 선택한 염태영이 수원의 미래를 바꾸는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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