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지역 기업에 신기술 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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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역 기업에 신기술 개발 지원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05.2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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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올해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으로 4개 지역 업체에 2억 여 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 중소기업기술개발 지원사업은 기업간 신기술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전액 시비를 투입해 추진한 산학관 협력 사업이다.

대학의 연구 인력과 시설, 장비 등을 활용한 신제품과 신기술 개발, 설비와 공정 개선에 관한 기술 개발, 기술 경영의 합리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 등에 비용을 지원해 왔다.

올해에는 지난 25일 관계공무원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용인시 중소기업기술개발위원회를 열고 신청과제 당 발표와 질의 응답 등 평가를 거쳐 (주)일진냉동기계와 용인송담대의 고효율 팜유증기 회수시스템 개발과제를 비롯해 (주)모든박스와 한국외국어대, (주)에스라이팅과 용인송담대, (주)동서바이오팜과 단국대 등 4개 업체(3개 대학)의 개발과제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과제 당 추진 사업비의 75% 이내로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며 선정된 기업과 사업 수행 연계팀으로 되어 있는 대학 산학협력단에 지원금을 교부한다.

시는 6월 중에 과제 주관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선정업체와 대학은  금년 12월 중에 과제 중간 보고서를 제출하고 2011년 6월 경 사업 과제를 종료하고 최종보고서 제출과 사업 평가분석 등을 시행해야 한다.

시는 중소기업기술개발지원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73개 업체에 약19억 원을 지원했다.

(주)유진엔텍, (주)동산콘크리트 등 다수 업체가 지원과제로 개발한 기술을 활용해 특허출원, 의장등록, 실용신안 등 10여건의 산업재산권을 득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우수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문의 용인시 기업지원과 지식산업 031-324-2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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