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주호)는 동 주민센터 통장협의회와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하여 오는 2월부터 3월까지 약 2개월에 거쳐 각 동을 순회하면서 도로명주소를 홍보하고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관리를 위한 소통행정을 추진했다.
금번에 추진한 도로명주소 통장연계 소통행정은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는 통장과 평상시에 도로명주소 시설물인 건물번호판의 훼손, 망실, 누락 등의 이상이 발견되었을 때에 SNS를 통하여 구 담당자에게 통보하면 담당자가 조치 후 결과를 통보하는 체계다.
종전에는 건물번호판이 훼손 또는 누락되었을 때에 민원인이 직접 신고하거나 담당자가 현장을 조사하기 전에는 지나칠 수 있었으나 이번 「도로명 주소 통장연계 소통행정」추진으로 주민들의 건의 및 의견에 대하여 단순질의 15건, 현장확인 등을 거쳐 착오부착 등 3건을 조치했다.
구 담당자는 "도로명주소가 아직 정착되지 않은 단계에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시설물 관리뿐만 아니라 주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합민원과 지적정보팀(☎ 228-8327)으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