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장애청소년수영팀, 전국장애청소년수영대회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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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장애청소년수영팀, 전국장애청소년수영대회 싹쓸이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0.05.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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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소속 장애인청소년수영팀의 김세진, 이강 두 선수가 ‘2010년 제4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1개의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대전 용운 국제수영장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화성시 소속 김세진 선수는 6관왕, 이강 선수는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김세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100m, 평영 50m, 접영 50m 등 금메달 6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같은 팀의 이강 선수도 자유형 50m를 비롯하여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들의 성적은 수영에 대한 열정으로 장애를 딛고 매일 5시간의 맹훈련의 보답이기에 더욱 값진 결과이다.

두선수는 현재 화성시장애청소년수영팀 소속으로 유앤아이센터(화성시 병점동 소재)에서 서영수 코치의 전담지도아래 매일 5시간씩 쉬지않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

한편 김세진 군은 지난 ‘2009 영국 장애인 수영 월드챔피언쉽 대회’에서 50m 자유형 금메달을 비롯하여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를 목에 걸며 아시아 최초, 대회 최초 다관왕 메달리스트로 우뚝 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장애인 수영계의 에이스이다.

또한, 이강 선수는 지난 5월 2일 개최된 랠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자유형 100m, 배영 50m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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