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시민스포츠의 요람ㆍ체육공원 시민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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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시민스포츠의 요람ㆍ체육공원 시민품으로!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0.05.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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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에 수영장, 헬스클럽, X-게임, 스포츠클라이밍, 게이트볼, 축구, 농구, 족구 등 다양한 운동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고 체력측정까지 가능한 대규모 종합 스포츠 시설이 개장했다.

시는 총사업비 445억여 원을 들여 오산동 40번지 일대 7만1,209㎡에 건립된 오산스포츠센터와 체육공원의 개관식을 이기하 오산시장, 유관기관장 및 시민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화) 오후 2시 스포츠센터에서 가졌다.

2008년 6월 착공한 스포츠센터는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었는데, 주요시설로 국제규격(50m 10레인)의 실내수영장과 유아풀장, 스포츠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암벽 등반장, 각종 구기종목을 즐길 수 있는 실내체육관, 에어로빅장, 헬스장 등이 갖춰졌다.

수영장 관람석을 비롯해 응급실과 체력측정실,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시는 스포츠센터 개관과 함께 아쿠아로빅(물에서 하는 에어로빅), 헬스, 요가, 유아체육교실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한달에 2만~8만원이며, 인공암벽장과 헬스장 등은 입장료 1000~2000원으로 1회 이용도 가능하다. 단, 강좌 신청은 19~26일 센터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센터 앞 광장에 조성된 체육공원은 단체 운동시설로 채워졌으며 인조잔디와 조명시설을 갖춰 전천후 사용이 가능한 축구장, 어르신들을 위한 게이트볼장, 청소년이 즐기는 X-게임장, 농구장, 족구장 등이 마련됐다.

이기하 오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규모가 큰 다른 지자체에 견주어도 전혀 뒤지지 않는 대규모 종합체육시설”이라며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최첨단 체육시설을 한 곳에 설치해 새로운 가족 나들이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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