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지역내에서 '따뜻한 점심 한끼를 나누는' 활동을 통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봉사 활동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지동 바르게살기 운동위원회(위원장 차승환)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회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동경로당을 방문하여 경로당 청소부터 시작하여 점심식사까지 제공했다.
차승환 위원장은 "경기불황 등으로 자칫 소외될 가능성이 높은 마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끼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내 소외이웃들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동 못골시장 옛고을떡방 대표(유재성)등 상인 6인은 18일 지동 및 인계동 노인 80명께 순대국을 대접해드리는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들은 동네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으로 지난 4월부터 두달에 한번씩 순대국대접 점심나눔 행사를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점심식사 제공 사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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