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동산정보 대국민 서비스 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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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동산정보 대국민 서비스 우수 선정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4.12.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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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국토교통부가 전국 광역 및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14년도 부동산정보 대국민 서비스 부문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이번 평가에서 △부동산 정보시스템 운영 분야, △조상 땅 찾아주기 등 대국민 서비스 분야, △정책정보 등 지적정보자료의 공동활용 분야, △정보보안 및 수범사례 분야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특히 ‘조상 땅 찾아주기’ 서비스 부문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실적을 올렸다. 조상 땅 찾아주기는 불의의 사고 등 갑작스런 사망으로 조상의 토지소유현황을 알지 못하는 상속인에게 재산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도는 올 한 해 동안 1만8,093명에게 18만7,777필지 4만3,526천㎡의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허가 서류 간소화와 대국민 부동산정보 열람 편의를 제공하는 ‘부동산행정정보 일원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도는 18종의 부동산공부(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공시가격확인서 등)를 1장의 종합공부로 통합 발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경기도는 시군 국토정보시스템 운영실태를 점검해 개인정보 안전관리와 오남용 예방을 위해 노력했으며, 최근 경제난으로 개인 파산·회생에 따른 재산조회 업무가 급증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등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개선하고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일일 평균 35만여 건의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경기도 부동산포털’의 기능을 보강하고, 도민에게 필요한 부동산·공간정보 및 생활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서비스를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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