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봉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은 동거녀를 살해한 후 잔혹하게 토막내 수원 인근 야산 등에 유기한 박춘봉(56·중국 국적)을 19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사건 일지.
▶2014.12.4 = 수원시 팔달산 등산로서 장기 없는 상반신(가로 32㎝, 세로 42㎝) 토막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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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본부장 허경렬 경기청 2부장) 구성
▶12.11 = 수사본부, 도내 41개 경찰서에 전담팀 구성
검거유공자 1계급 특진, 제보자에게 최고 5천만원의 포상금 지급계획 발표
수원 매교동 수원천 매세교와 세천교 사이 살점 든 비닐봉지 6개 발견
경찰, 주민 신고로 시신 훼손 의심 장소 발견
경찰, 오후 11시 30분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한 모텔에서 박춘봉 검거
▶12.13 = 박춘봉 범행 시인
상반신 발견된 팔달산 등산로에서 360m가량 떨어진 곳에서 매장된 오른쪽 다리 수습
오목천동 야산에서 머리, 장기 등 나머지 시신 발견
경찰, 박춘봉 얼굴 공개
경찰, 박춘봉 구속영장 신청
▶12.14 = 법원, 박춘봉 구속영장 발부
국과수, 부검 결과 피해 여성 시신에서 목 졸림 흔적 발견
▶12.17 = 박춘봉 현장검증
▶12.19 = 박춘봉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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