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구청장 이상윤)는 이상 기후로 인한 폭설과 기온 급강하 등으로 인한 겨울철 자연 재난대비에 나섰다.
구는 관내 취약지역인 경수로 지지대 고개, 장안 지하차도, 창룡문 사거리, 밤밭 고가차도 주변 및 급경사 지역에 제설함 200개를 설치하고 10개동 주민센터, 관할 경찰서에도 염화칼슘 25㎏ 800포를 배포했다.
또한 ‘내 집앞 눈 내가 치우기’운동에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뒷골목, 급경사지가 많은 율전동 및 파장동 등 4개동 주택가 주민들에게 염화칼슘을 직접 나누어 줌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제설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운전자들도 겨울철 차량 안전운행을 위해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교체하고, 체인이나 삽 등을 차량에 비치,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여 월동장비를 갖추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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