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건축 인허가 원스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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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건축 인허가 원스톱 박차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4.10.2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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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는 인·허가 행정 1등 도시 건설을 위한 건축 인허가 행정 원스톱 처리에 박차를 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28일자 용인시 조직개편에 따라 건축, 토목 등 분야별 분리됐던 인허가 업무를 각 구청 건축허가과 신설을 통해 통합운영하게 된 것에 기인한다.
 
특히 용인시 전체 면적(591.38㎢)중 약80%(467.6㎢)를 차지하는 처인구는 개발이 대부분 완료된 수지·기흥구에 비해 개발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실정으로 건축 인허가 민원처리의 신속·정확·친절 서비스 제공에 보다 더 만전을 기하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관내 개발사업을 비롯해 구도심 재정비 사업의 활성화를 촉진해 낙후된 지역 성장 기반을 다지고, 경제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간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처인구 건축허가과 30여명 전 공무원은 29일 청렴서약을 하고 투명한 건축행정 및 인허가 업무처리를 다짐했다.
 
처인구는 앞으로 △건축 행정의 민원 요소 분석 △민원인의 관공서 방문 횟수 최소화 △민원 처리 기간 단축 등을 기본 원칙으로 모든 민원 처리를 원스톱 중심으로 설계할 계획이다. 또 인터넷으로 가능한 민원 서비스는 적극 홍보해 시민 불편을 줄여나간다.
 
처인구 건축허가과 업무 대상은 건축물 신·증축, 재·개축, 각종 개발행위 허가, 산지·농지 전용허가 등이며, 사안별로 예전에 2~3달까지 소요됐던 기간을 최대 60% 이상 단축을 목표로 효율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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