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난해 세입예산 8천500억원 남아
상태바
경기도 지난해 세입예산 8천500억원 남아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05.04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경기도가 지방세 수입과 국고보조금 등 세입예산 가운데 6.6%가 사용되지 않은 채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해 총 세입예산 12조9천863억원 가운데 93.4% 12조1천351억원을 지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6.6% 8천512억원의 잉여금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잉여금 6천377억원보다 33.5% 2천135억원 증가한 것이다.

올 잉여금은 일반회계에서 8천143억원, 공기업특별회계 등 6가지 특별회계에서 369억원이 발생했다.

도는 전체 잉여금 가운데 올 사업비로 이월시킨 예산 1천957억원과 국고보조금 사용 잔액 25억원, 특별회계 잉여금을 제외한 순세계 잉여금 6천162억원 대부분을 올 본예산 및 1차 추경예산에 반영했다.

도는 지난해 지방세 수입이 당초 예상보다 5천504억원 더 걷힌데다 일부 사업 추진 지연 등으로 잉여금이 지난해보다 많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