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희망을 쌓고 희망을 전하는 매산동 희망근로 사업 돋보인다'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주민센터가 희망근로사업 대상자들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희망복지단'을 추진해 화제를 모았다.

매산동은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일 집수리(도배, 장판, 담장공사 등) 및 이미용 봉사, 빨래방 운영, 가사도우미 활동 등의 사업을 전개했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며 근로활동의 기회를 동시에 마련해 주는 것.

지난 6월부터 매일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의 가정을 방문하여 현재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하여 전수 조사를 바탕으로 집수리(도배, 장판, 담장공사) 및 빨래서비스, 가사도우미, 이미용봉사 등의 활동을 하며, 희망근로자들은 근로활동을 하면서 보람을 느끼며 상생하는 장을 마련했다.

매산동 희망근로참여자 반장인 박종성 씨는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에도 보람된 일을 지속적인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기노헌 주민생활지원팀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고통 받고, 소외된 이웃들이 많다"면서 "소외된 주위의 이웃을 돕기 위해 더 많은 사람들이 봉사하고, 참여하여 더욱더 행복하고 훈훈한 매산동을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