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남양주 진건 보금자리주택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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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남양주 진건 보금자리주택 시행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0.04.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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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는 보금자리주택 건설사업 2차지구 가운데 최대 규모인 남양주 진건지구 사업을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이관받아 직접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해양부는 이날 진건지구 사업시행자 변경을 고시했으며, 앞서 경기도시공사와 LH는 지난 1월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남양주 진건지구는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도농동 일원 248만9천여㎡ 규모로 2014년 12월까지 조성되며, 1만7천여가구의 주택이 건설돼 4만5천여명의 주민을 수용한다.

주택은 공공임대 6천100가구, 공공분양 5천900가구를 포함해 1만2천여가구가 보금자리 주택으로 건설되고, 나머지는 일반분양 2천539가구, 주상복합 1천777가구, 단독주택 262가구이다.

미니 신도시급인 진건지구는 지하철 8호선이 연장될 예정이며 한강과 왕숙천, 동구릉 등이 인접해 있다.

경기도시공사는 29일 입주자 사전예약 모집공고를 한 뒤 다음 달 7~27일 인터넷(portal.newplus.go.kr)과 사전청약사무소(남양주 가운동 685의1 미성프라자 2층)에서 입주예약 신청서를 받는다.

사전 입주예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와 통합콜센터(☎1588-9082)에서 안내한다.

경기도시공사 이한준 사장은 "진건지구는 지역 특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만큼 맞춤형 개발을 통해 명품 보금자리주택 단지로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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