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주택 15만9000호 공급
상태바
경기도, 올해 주택 15만9000호 공급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04.28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경기도 내에서 15만9000호의 주택이 공급된다.

도에 따르면 최근 국토부로부터 공공 9만8000호, 민간 6만1000호 등 15만9000호의 올해 주택공급계획을 승인받았다.

이는 지난해 공급목표 12만1000호 보다 31.4%나 물량이 늘어난 것이다.

이같이 올해 주택공급 목표가 크게 상향조정된 것은 지난해 경기회복에 따라 당초 목표보다 3만8000호나 많은 15만9000호의 주택이 공급됐기 때문이다.

올해 계획물량은 고양 풍동2, 화성 동탄2, 남양주 진건, 오산(오산·세교3), 부천 옥길, 평택 고덕, 구리 갈매, 시흥 은계, 양주 광석 등 11개 지구(5334만1000㎡)에서 공급된다.

올해 계획된 공공주택 물량 중 저소득층 공공임대주택은 5만6997호가 공급된다. 또 뉴타운지구(촉진계획 결정 9개 지구) 내 주거환경개선 물량과 택지지구내 저탄소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택물량도 다수 공급된다.

도는 다음달 이같은 내용의 ‘2010년 경기도주택종합계획’을 심의한 뒤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경기도 주태공급물량은 15만9000호로 전국 주택공급물량(40만호)의 39.75%에 달한다”며 “올해 주택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 지난해 계획물량을 초과해 주택이 공급된데다 경기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는 점을 반영한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