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관장 이종길)은 6월부터 11월까지(6개월) 나래울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화성 삼미천의 환경실천운동을 펼치고 있다.
‘삼미천 살리기’는 사단법인 푸른환경운동경기도본부(환경부 허가 제459호)로부터 인근지역 소하천인 삼미천을 입양 받아 EM 흙공 던지기, EM 용액 붓기, 환경정화 등 생활하수와 오폐수로 오염된 공간을 장기적으로 관리를 하면서 우리 지역 깨끗한 하천을 만드는데 앞장 서고 있다.
방과후아카데미 환경봉사단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동주(가명) 청소년은 “더러운 하천을 금방 깨끗하게 만들 수는 없지만 우리가 하는 활동을 보고 주민들이 깨끗한 하천 만드는데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나래울 청소년문화의집은 2011년 3월 여성가족부, 화성시의 지원을 받아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한 ‘나래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문 열었다.
학습위주의 교육이 아닌 청소년 스스로 자기 주체성을 세우고 자기주도학습(독서지도, 보충학습지도), 자기개발활동(동아리, 문화예술활동), 학습지원(학교 수업 복습 및 예습), 전문체험활동(악기연주, 생활체육) 등 학습 뿐만 아니라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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