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국내 첫 향남읍 도이리 펜싱전용경기장 내년 6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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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국내 첫 향남읍 도이리 펜싱전용경기장 내년 6월 준공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4.07.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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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펜싱전용경기장이 경기도 화성에 들어선다.

화성시는 향남읍 도이리 종합경기타운 인근 시유지 2만1천396㎡에 펜싱전용경기장을 내년 6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43억원이 투입되는 펜싱전용경기장은 1층 2천500㎡, 2층 500㎡ 등 연면적 3천㎡ 규모다.

피스트(Piste) 10개에 350석 규모의 관중석이 마련된다.

시는 다음달까지 설계를 마치고 산지 전용 등 행정절차를 거쳐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펜싱전용경기장 건립은 화성이 처음"이라며 "1990년부터 펜싱부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펜싱 도시로서 이미지를 높이고 꿈나무 양성을 위해 전용경기장을 짓게 됐다"고 말했다.

코치진 3명과 선수 13명으로 구성된 화성시청 펜싱부에는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최병철·정진선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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