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경춘선 가평역 앞 3천360㎡에 '플라워 랜드'를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이곳에 각양각색의 꽃 7만8천본을 심었다.
또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던 명연주자 11명의 실물 크기 사진을 설치했다.
가평역은 자라섬, 남이섬, 이화원 등과 연결돼 하루 1만5천명이 승·하차하는 등 경춘선 구간 중 이용객이 가장 많다.
그럼에도 가평역 앞은 그동안 공터로 방치돼 이용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군은 플라워 랜드가 가평의 추억을 담는 사진 촬영 명소가 되고 재즈 홍보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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