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장애인공동체 바자회 ‘맑음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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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장애인공동체 바자회 ‘맑음터 이야기’
  • 경기타임즈
  • 승인 2010.04.2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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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지원하는 장애인복지시설 ‘한울장애인공동체’는 오는 30일 처인구 양지면사무소 주차장에서 바자회 ‘맑음터 이야기’를 연다.

 

한울장애인공동체의 직원들, 경남여객 한결봉사단 등 평소에 한울공동체에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온 20여개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250여명이 협력해 마련하는 행사로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의류, 생활용품, 신발류, 먹거리, 악세사리 등 다양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봉사자들과 후원자들이 모든 바자물품을 기증하거나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

 

한울장애인공동체 안성준 원장은 “올해 9회를 맞는 바자회는 이웃돕기를 즐기는 맑은 마음씨를 지닌 봉사자들이 만드는 행사여서 ‘맑음터 이야기’로 부른다”며 “해마다 참여자들이 늘고 나눔을 실천하는 맑은 세상이 커져가는 것 같아서 고맙고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1999년에 양지면 주북리에 문을 연 한울장애인공동체는 가정에서 보호가 어려운 지적 장애인 25여명이 한 가족처럼 생활하는 장애인 생활시설이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으로 재활프로그램 개발과 시설 개선을 위한 기금을 조성, 장애인 편견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문의 용인시 복지위생과 031-324-3132, 한울장애인공동체 031-33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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