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앞으로 하루 15만1천234명 이용 2위..맞은편도 하루 12만9천400명 전국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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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앞으로 하루 15만1천234명 이용 2위..맞은편도 하루 12만9천400명 전국 3위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4.07.15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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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2013년 대중교통 현황조사 결과' 발표

지난해 경기지역 대중교통은 하루 461만대가 운행돼 375만3천명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이 같은 내용의 '2013년 대중교통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평일에는 하루 평균 501만3천대 운행돼 407만2천명, 주말에는 360만5천대 운행돼 295만4천명 각각 이용했다.

도내에서 승객이 가장 많은 버스 정류장은 수원역 앞으로 하루 15만1천234명 이용했다. 전국 상위 10위 가운데서도 2위를 차지했다.

수원역 맞은편 정류장도 하루 12만9천400명으로 전국 3위에 올랐다.

승객이 가장 많은 노선은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과 여의도환승센터를 오가는 '88번' 버스로 집계됐다. 하루 3만1천40명 이용, 도내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가장 많았다.

수도권은 30㎞를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때 88분 소요돼 승용차 56분보다 32분 더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통행비용은 수도권 평균 출퇴근 거리인 56.8㎞를 적용,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당 160원, 한 달 19만9천936원 아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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