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택 매매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4년 6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주택 매매거래량은 1만6천186건으로 지난해 6월보다 42.3% 줄었다.
경기도 6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달인 5월 1만8천874건과 비교해서도 14.2% 감소했다.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7만3천108건으로 작년 6월보다 43.7%나 줄었다.
경기도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3만696건)에서는 작년 같은 달보다 거래량이 41.9%, 지방(4만2천412건)에선 4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일반 아파트 단지의 실거래 가격이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분당 야탑 목련마을아파트 59.93㎡(11층)가 2억6천300만원에서 2억4천만원으로 조정됐다.
주택 거래량 및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자료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포털(www.onnara.go.kr) 또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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