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여름철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대표자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시청 대강당에서‘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금만 부주의해도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한 지역 내 어린이집,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등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법적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200여명이 참가해 사회복지시설의 식중독예방관리에 깊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교육은 식중독 예방 요령, 안전한 식품취급에 대한 위생관리 사례,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나트륨 줄이기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해 실천하기 쉬운 강으로 도 2시간 가량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조리 종사자는 “집단 급식을 제공할 때 위생을 어떻게 관리하고 식중독 발생을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에 교육의 초점을 맞춰져서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 위생과는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식중독 예방교육 외에도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홍보캠페인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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