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수원지역 후보 반드시 당선시켜 달라”
김용남 새누리당 수원병(팔달) 국회의원 후보는 11일 오후 수원중·고등학교 총동문회를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총동문회 김종해 회장, 방극화 사무총장 등 동문들이 김 후보를 반갑게 맞았다. 김 후보는 수원중학교(제35회), 수원고등학교(제37회)를 졸업했다.
김 회장은 “김용남 후보는 수원중·고등학교의 희망”이라며 “수원시, 더 나아가 국가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할 인물이다. 당선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 회장은 또한 “수원시민들께서 김용남 후보를 확실히 밀어주었으면 한다”며 “수원에는 거물급 정치인이 필요한 게 아니라 수원의 발전과 수원의 자긍심을 지켜줄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후보는 “많은 선·후배 동문들의 격려에 감사하다”며 “반드시 당선돼 선·후배 동문들의, 수원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후보는 이어 “새정치민주연합은 수원 3곳에 모두 수원시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지역을 지켜온 인물을 배제한 전략공천을 했다.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잘못된 공천을 했다”고 비판하며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다. 유일한 수원지역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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