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경기도당은 3개 선거구에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수원지역에 3명의 후보가 모두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식 전 통합진보당 민주수호 청년위원장과 임미숙 수원시당협위원장은 이날 수원정(영통)과 수원병(팔달) 국회의원 후보로 각각 등록했습니다.
앞서 윤경선 후보(수원을)는 10일 수원을(권선) 선거구에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에 따라 진보당은 7·30 재보궐선거 수원지역선거에 모두 후보자를 내게 됐다.
이와 함께 재보선 당일 함께 치러질 수원사선거구 기초의원 재선거에 김정희 전 통합진보당 수원시당협 노동위원장이 이날 후보 등록했다.
통합진보당 경기도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재보궐선거는 무능한 박근혜 독재와 그에 못지않게 무능한 제1야당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특히 공천파동과 뜨내기 정치인으로 국민에게 실망을 준 구태정치에 맞서 수원에서 헌신할 지역일꾼을 선출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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