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지사장 황계연)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군포 대야동 대감마을에서 주민들과 전기 재해없는 마을만들기를 위한 ‘전기안전 Green-Town’ 협약식을 체결한다.
마을회관에서 열리는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와 시 공무원,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식이 끝난 후 오후 5시까지 마을 전 세대를 대상으로 전기부적합 무료 개·보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기안전 Green-Town’ 협약체결로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앞으로 1년간 대감마을에서 전기안전 긴급출동고충처리(Speed-Call)와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민들은 세대별로 전기관련 고충사항을 신속하게 서비스 받을 수 있다.
특히 전기 사용상의 문제점 해결과 부적합한 전기설비 무료 개·보수를 받을 수 있다.
전기요금 및 안전사용에 관련된 제반사항 상담과 서비스는 물론 농번기 일손도 도움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지역에 비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불편했던 자연마을인 대감마을이 이번 협약체결로 전기나 재해 등 생활불편사항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감마을은 1900년대초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마을로 군포시 둔대동 1통에 소속되어 있으며 현재 90세대 22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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