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5일 공직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문화운동 정착을 위한 전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우리사회에 만연해 있는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시민의 안전을 최 일선에서 책임지고 있는 공직자들부터 안전불감증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안전의식을 갖추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허억 안전연대 사무총장을 초빙해 ‘선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안전문화의 현주소와 저급한 안전문화로 인한 사고, 안전문화운동 추진 방향, 선진국의 성공사례, 실천과제, 안전문화운동 10대 실천 수칙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시는 직원 교육과 더불어 각 구청 안전주민자치와 함께 안전모니터 봉사단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내달 11일까지 ‘시민 안전문화운동 추진 릴레리 교육’을 실시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출범한‘안전문화운동 추진 수원시협의회’를 주축으로 안전문화 실천과제 발굴, 민관협력 안전문화 운동 전개, 안전문화 홍보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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