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 동안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개최한다.
이번 훈련은 시 소속 15개 재난관리부서 및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교육청 등 14개 유관기관 단체가 실질적 재난대응 능력 강화 및 안전관리계획의 37개 재난유형에 대한 위기대응 매뉴얼의 실효성 검증을 위해 각급 재난관리책임기관간 공조협조체계를 확인하는 도상훈련과 현장훈련 방식으로 실시한다.
훈련 제1일차인 28일은 대규모 풍수해 대응 도상훈련, 제2일차인 29일은 오후 2시에 전국적으로 민방위 재난위험경보가 발령되면 지진(복합재난)재난 대응훈련이 실시되고 고천동 소재 제일모직(주)에서는 지진 2차 피해에 따른 화재진압 및 복구 현장훈련을 가진다.
제3일차인 30일은 국보급 문화재 등 특수재난 도상훈련을 통해 목조문화재 화재대응훈련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재난관리시스템 작동실태와 시간 개념적용 재난대응훈련 및 가용인력 장비 확보 실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중 미흡한 사항을 보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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