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일자리 창출 전략 짜기
상태바
용인시, 일자리 창출 전략 짜기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0.04.20 2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가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에 일자리 창출부문에 총 35억원의 자체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발벗고 나선다.

시는 19일 시청사 철쭉실에서 ‘제1회 용인시 일자리창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용인시 일자리 창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윤성균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이병성 용인상공회의소장, 권주홍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장, 김윤영 용인기업인협의회장, 강길훈 용인대학교 종합인력개발센터실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의 효율적인 방안에 대해 현황 보고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희망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부서와 유관기관 협조사항, 민간 일자리 창출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이날 회의세서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의 눈높이 차이로 인한 미스 매칭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될 문제로 부각됐다.

또한 용인일자리센터의 보다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읍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의 취업지원 창구화, 일자리 발굴 매니저 운영 등의 계획이 논의됐고 민간부문 일자리 우수기업 지원 확대, 청년창업프로젝트 지원 등의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7월부터 추진하게 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성공을 위해 부서와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하고 부서별로 제안한 14개 지역공동체 일자리 제안사업에 대해 이날 함께 검토하고 기대 효과를 가늠했다. 

용인시는 지난 12일 용인시의회에서 의결된 2010년 1회 추가 경정 예산에서 경상경비와 축제ㆍ행사 예산을 줄이고 지역일자리사업에 33억원, 공공근로사업 2억원을 배정하는 등 35억원의 자체 예산을 확보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