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당일 수확하여 당일 판매하는‘수원 파머스마켓’이 지난 21일 수원시청에서 열렸다.
수원파머스마켓은 시설채소농가, 버섯농가, 화훼농가 등이 참여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이다. 21일 첫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며, 수원시청은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영통구청은 둘째, 넷째 수요일에 열린다. 운영시간은 오후 3시부터 6시 30분까지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판로를 고민하던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통해 수원에서 생산된 로컬푸드의 가치를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농업인이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는 파머스마켓 이외에도 수원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매주 금~일요일), 농협중앙회경기지역본부(매주 금요일), 월드컵경기장(매주 금요일)에서 열리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