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혜 오산 무소속 후보,시민의 정부 지향하는 사람 우선 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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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혜 오산 무소속 후보,시민의 정부 지향하는 사람 우선 정책 발표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4.05.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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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혜 오산 무소속 후보ⓒ경기타임스

오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최인혜 오산시장 후보가 일요일인 18일 자신의 지지자들과의 만남에서 시민의 정부가 지향하는 사람 우선 정책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시민의 정부에서는 시민의 시정 참여를 적극 환영한다. 과거 오산에 들어섰던 새누리당 또는 민주당 지방정부는 시민의 이익보다 당과 선거캠프 일원의 이익을 앞세워 시정을 운영해 왔다, 당직자들이 오신 시청의 관변단체 장에 앉아 시민을 종 부리듯 했다. 그리고 시민의 혈세를 곶감 빼먹듯 급여로 받아갔다. 앞으로 이런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최 후보는 “시민의 정부에서는 책임지는 정치를 할 것이다. 공무원들이 근무 시간에 도박장에 드나들거나, 공무원이 횡령을 하고 도망을 가도, 또 시장이 자기사람 심겠다고 재판에 연거푸 지면서까지 한 개 뿐인 국장자리에 두 사람이 근무를 해도 사과조차 하지 않는 시민무시의 정치는 절대 없을 것이다. 시장이 뭐 대단한 자리라고 잘못하고도 시민에게 사과조차 하지 않는 오만한 행정은 있을 수가 없다. 사과할 일이 있으면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최 후보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루어야 할 시장이 비상시국에 골프장에나 가는 일이 시민의 정부에서는 결코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단언컨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일부 세력에게 욕을 먹는 일이 있더라도 할 일은 할 것이다, 시장이 되면 가장 먼저 낡고 위험한 건물의 철거를 시작할 것이다. 그것이 설령 자본주의와 충돌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을 지라도 공공의 안전을 먼저 생각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최 후보는 “돈 보다 사람이 먼저인 오산을 만들기 위해 이미 오산 구석구석을 발로 돌아다녀보았다. 자동차 한 대가 들어가기 힘든 부산동, 아파트만 있고 산책로가 전혀 없는 아파트 밀집단지, 일 년 내내 녹조가 흐르는 오산천, 공부집중시설이 없는 도시 등 곳곳에 산적한 문재들이 널려 있었다. 이런 것들을 꼼꼼히 챙겼다. 큰 예산 들이지 않고도 조금만 신경 쓰면 바뀔 수 있는 것들이 지천에 널려 있음에도 정당의 이익만 추구하다 세월만 보내는 그런 시장을 시민의 정부에서는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최 후보는 오는 20일 시민의 정부와 함께 하고자 하는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시민의 정부 출정식을 갖고 “지방자치의 시대에 왜 시민의 정부가 대안인가”에 대하여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를 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지지자들 및 자원봉자요원들과 함께 오산시 곳곳을 누비며 시민의 정부를 알리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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