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악취배출. 쓰레기불법투기 등 감시활동환경도시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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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악취배출. 쓰레기불법투기 등 감시활동환경도시 세운다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4.05.1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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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명예환경 감시원들이 악취배출. 쓰레기불법투기 등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경기타임스

 "오산시 환경은 우리가 지켜 Green City 오산, 우리가 만들어 갑니다니."

쓰레기 불법투기와 악취 배출업소 감시 등 오산시의 환경오염 예방활동을 위해 오산시 명예환경감시원들이 1년 365일 직접 발로 뛰며 열정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어 화제다.

지난해 2월 악취모니터요원에서 명칭을 바꿔 출범한 명예환경감시원은 현재 환경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27명이 활동하고 있다.
 
명예환경감시원들은 기존 악취모니터요원이 담당하던 악취 배출업소 감시 업무 외에도 쓰레기불법 투기 감시, 하천오염행위 감시 등 환경전반에 대한 감시활동을 펼쳐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Green-City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에서도 명예환경감시원의 환경 감시활동에 대한 지도·점검 능력 향상과 환경분야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환경 전문가 등을 초빙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오산시 환경행정과 폐기물 처리대책’, ‘환경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물과 환경’등의 주제로 8차례의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도 ‘오산시 환경감시활동 방향’,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환경오염과 악취’등의 내용으로 7차례의 교육을 진행했다.
 
명예환경 감시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시민은 “인터넷 카페 ‘오산 환경 지킴이들’을 개설해 환경에 대한 지식과 감시활동을 공유하고 있다”며 “환경감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된다는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환경과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은 우리 스스로 지키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열정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명예환경감시단원들이 있어 환경친화도시로서의 오산시의 미래가 밝다”며 감시단원의 환경 감시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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