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지동마을 생활문화센터 조성 추진‘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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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지동마을 생활문화센터 조성 추진‘박차’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4.05.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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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지동(동장 김종희)에서는 지난 13일 지동의‘생활문화센터’조성의 거점이 될 옛 ‘서울목욕탕(팔달구 창룡문로34)’에 건축, 문화기획분야 등 전문가와 함께 현장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실사는 생활문화센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공간, 프로그램, 운영체계 등에 관해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컨설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였다.

현장실사에 앞서 표영섭 지동주민자치위원장의 지동 생활문화센터 건립 당위성에 대한 역설과 전문가들의 의견 제시 및 향후 건축물이 추구해야 할 기본 방향 등에 대한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컨설팅단 전문가들은‘서울목욕탕’구석구석을 살펴본 후 “이 생활문화센터가 단순한 마을회관 차원을 넘어서서 영유아에서부터 노년층의 실질적인 욕구조사를 기반으로 건축물의 용도와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주민밀착형 생활문화센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방향을 명확히 설정하여 전국적으로 시범사업을 일으킬 수 있는 성공적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며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이와함께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배용자)에서는 지난 13일 지동 경로당을 방문하여 내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이 날 점심식사는 봉사자들의 정성이 듬뿍 들어간 육개장, 과일, 떡, 음료 등 푸짐한 메뉴로 구성되어 점심식사를 기다리시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입맛을 한껏 북돋우는 계기가 되었다.
 
매월 정기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하여 봉사하는 지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가정주부에서부터 본인 사업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까지 다양한 직업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시간을 쪼개 지역주민들을 섬기며 조용히 선행을 펼쳐오는, 문자 그대로 ‘바르게살기운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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