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상인연합회(회장 황인수)에서는 지난 9일 남촌동 주민센터(동장 박용규)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오산상인연합회의 따뜻한 선행은 올해들어 이번이 두 번째로 이번 성금 기탁외에도 지난 1월 설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온누리 상품권 1만원권 50매를 전달함으로써 소외된 이웃도 돕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일조를 한 바 있다.
남촌동에서는 이번에 후원받은 성금을 공동모금회를 통해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5가구 등을 포함 총 10가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황인수 오산상인연합회 회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따뜻한 가정의 품이 그리운 분들을 생각하며 조그만 정성을 담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달 정기적인 이웃돕기 성금기탁으로 훈훈한 온정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오산상인연합회는 지난 2010년 4월에 창설, 현재 총 53명의 회원이 활동중에 있으며 최근 오산시 전 지역으로 연합회를 확대하며 오산시 지역경제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명실상부 요식업주 연합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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