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무한돌봄센터, 지역 의료기관 교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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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무한돌봄센터, 지역 의료기관 교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4.05.1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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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무한돌봄센터가 지난 9일 한림대동탄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에서 열린 개원 1주년 기념식에서 병원측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 수여는 지난해 3월 오산시가 한림대 동탄성심병원과 사회공헌사업연계와 저소득 의료비 감면 등의 내용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오산시 무한돌봄센터의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활동에 대해 병원측에서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장호근 병원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며, “특히 질병으로 인해 위기상황에 처한 본원의 환자에게 건강회복과 사회복귀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욱희 오산시 무한돌봄센터장은 감사패를 전달받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전문인력지원 및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과 후원, 정보교류 등의 적극적인 상호 교류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010년 3월 개소후 그동안 위기가구 1,088가구에 대해 분야별 2,157개의 통합서비스제공를 제공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매월 1회 저소득층이 밀집한 지역을 방문해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날’을 운영, 보건․복지․법률상담․일자리상담 등 442건의 서비스에 대해 공적자원과 민간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체계 구축의 핵심 콘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민간복지, 교육, 의료, 법률, 공공, 고용기관 등으로 구성된 42개 기 협력 기관의 자문과 자원연계와 지원을 통해 주민의 계층별 욕구분출에 능동적 지지체계를 구축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사회 안에서 위기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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