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의장 최웅수)에서는 8일 의장실에서 오산시의 2013회계년도 세입ㆍ세출 결산검사를 수행할 3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교부하고 차질 없는 결산검사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13일부터 20일간 실시하는 이번 결산검사에 대표위원으로는 2선의 김미정 의원을 비롯해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 부지부장 문원규, 청학세무법인 세무사 유장식 등 총 3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최웅수 의장은 “이번 결산검사는 제6대 오산시의회의 마지막 결산검사로 오산시가 지난해 지출한 예산에 대해 적정성과 효율성, 법규사항 준수, 낭비적인 요인은 없었는지, 미집행으로 인한 예산의 사장 여부 등을 검토ㆍ확인함으로써 적법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세심하고 꼼꼼한 결산검사를 실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표위원인 김미정 의원은 “시의회가 심의ㆍ의결한 예산을 당초 목적과 취지에 맞게 공정하게 집행했는지 여부를 확인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향후 재정운영 개선에 역점을 둘 것이며, 이번의 결산검사가 올해의 예산집행과 다음해 예산편성에 도움이 되도록 검사 위원들과 뜻을 같이해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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