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를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오산시 선거구에 시의원 출마자들이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이색적인 경력을 가진 여성 후보자가 출마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권미영 예비후보다. (權 美 英41) (가 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
권 예비후보는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오산지부 사무국장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예술강사다.
그는 중앙대학교 국악교육대학원 교육학석사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산소리타령 이수자이며 유아레크레이션 2급지도사의 경력을 가졌다.
권 예비후보는 오산시의회에서 2월26일 제13대 명예의장실을 운영했다.
오산시의회의 명예의장실 운영은 오산시의원들의 임무와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어떻게 수행하고 있는가에 대한 의정활동의 일상모습을 일반 시민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이다.
권 예비후보는 지방선거는 시민을 위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에 부응하고 고품질 안전행정의 정치이념을 바탕으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오산시의원 도전한다고 출마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오산시에 살면서 시민들의 교육분야 및 문화,예술부분에서 일하면서 지역의 여러 현황을 몸으로 느끼며 오산시의 참된 여자 일꾼으로 새로운 의회의 장을 열어보개ㅔㅆ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소외된 내 이웃, 저소득층 장애인, 청년실업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와 근로자의 권익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권 예비후보는 문화예술인 출신으로 지역의 문화예술이 꽃 피울수 있도록 전공과 현장능력을 살려 오산시의 지역문화예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25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6ㆍ4 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 기초의원 후보 379명 전원을 여성 후보자로 공천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기초의원의 경우 공직선거법 상 규정된 여성 의무 추천 선거구에 대해서는 여성 정치 신인을 '가'번에 우선 배정하고, 다른 선거구에 신청한 후보들 가운데서도 심사총점에서 10% 이상 격차로 여성 후보자가 1위를 차지하면 우선 공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