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진 새누리당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1일 양산동 늘푸른 아파트 노인정과 어린이 집 등을 들러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오산에서만은 ‘아이 키우기 힘들어 적게 낳는다’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실질적으로 가계에 보탬을 주는 출산 장려 및 보육 시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세교신도시 1지구의 완공에 따른 급속한 인구 유입으로 비교적 젊은 맞벌이 부부가 크게 증가하면서 영.유아 보육수요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시립어린이집, 육아지원센터, 어린이집 기자재 지원, 어린이 집 시간 연장 등 보육시설에 대한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고 영유아 무상보육과 시설 미이용 아동 가정양육수당 지급, 장애아 전담 어린이집 지원 및 외국인 근로자 자녀 보육지원 등 다양한 보육지원 시책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또 “세교신도시를 중심으로 장난감 대여소를 점진적으로 늘려,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의 장난감 구입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말하고 “현재 두 번째 자녀 출산시 30만원, 셋째 100만원, 넷째부터는 3백만원까지 지급하는 출산 장려금을 해마다 20~30%씩 늘려 현재의 두배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으며 모든 출산아에게 지급하는 출산 축하용품도 현재 2만5천원수준의 유아용품 3가지 중 1가지 고르기에서 세가지 모두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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