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와 오산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분과장 이희정)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1개 국공립·법인·직장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교직원 상호작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육교직원 상호작용 교육은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자질향상과 전문성 확보 도모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는 연성대학교 유아교육과 이한영 교수가 강사로 나와 바람직한 보육교직원 상호작용이라는 주제로 미래의 가정과 사회를 책임질 아이들과 보육교직원과의 상호작용을 위해 꼭 필요한 덕목인 영유아가 보내는 상호작용의 동기와 그에 따른 상호작용방법, 상호작용평가 등에 대한 내용의 강의를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은 그동안 꼭 필요한 부분이지만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던 영유아와의 상호작용에 대해 현장 사례 등을 통한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강의를 통해 많은 공감과 유익한 정보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유아의 초기경험은 삶을 살아가는데 지속적인 영향과 인생의 기초를 형성하게 된다”며 “많은 시간을 보육교직원과 함께 하는 어린이집 영유아는 보육교직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업그레이드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으로 거듭나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