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18일, 몸짱.다리짱 수원으로 집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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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18일, 몸짱.다리짱 수원으로 집결한다.
  • 김민준 객원기자
  • 승인 2010.04.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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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주말과 일요일, 수원시가 스포츠 열기로 가득 찰 전망이다.

17일 오전 9시부터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전국 최고의 몸짱들이 수원으로 모이는 제23회 춘계 전국보디빌딩 대회가 열린다.

대한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고 수원시보디빌딩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수원시와 수원시체육회가 후원한다.

학생부, 여일반부, 남일반부, 보디휘트니스, 마스터즈 등 5개 부문 21체급에 3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보디휘트니스에는 여자선수들이 신장 관계없이 1개 종별로 진행하고, 마스터즈는 50~59세, 60세이상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 9시부터 계측을 시작으로 10시부터 예선경기가 열리고 본선은 오후 2시30분부터 시작한다.

예선경기는 라인업(자연미 심사), 규정포즈 심사, 비교 심사를 진행되며, 본선경기는 자유포즈 심사, 규정포즈 심사, 포즈다운(체급선수 전체 자유포즈)으로 진행된다. 각 체급별 1, 2, 3위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되고 본선진출자 전원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또 18일에는 제8회 경기마라톤대회가 수원시와 화성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화창한 봄날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아름다움과 들판의 싱그러운 풀내음을 함께 하며 건강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풀(42.195㎞)코스, 하프(21.0975㎞)코스, 10㎞, 5㎞ 부문에 1만1000명의 건각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풀코스는 수원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장안문, 팔달문 등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바라보며 달리다가 정조사거리와 세류역을 통과해 화성시 병점, 안녕삼거리, 수원대학교를 지나 수원시 오목천동, 탑동, 고향의봄길, 성균관대학교 등을 통해 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온다.

대회가 열리는 동안 구간별, 시간대별로 교통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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